[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9)이 아이를 더 갖고 싶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더 갖고 싶다. 두세 명의 아이를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니콜 키드먼은 최근 인도 남자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현지 보도로 화제를 모은 상황.
니콜 키드먼은 “나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 아이를 키우는 게 좋다.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는 게 좋고 말하고 가르치는 게 좋다”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편인 키스 어번은 아이를 더 갖는 데 동의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니콜 키드먼은 “남편은 한계를 넘어선 것 같다. 그는 ‘나는 아기는 그만. 힘들다. 지금 가진 것에 집중하자’고 한다”고 아쉬워했다.
니콜 키드먼은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의 사이에서 입양한 이사벨라(24)와 코너(21), 그리고 현재 남편인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 낳은 선데이 로즈(8)와 페이스 마가렛(6) 등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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