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성룡의 전 내연녀이자 혼외 딸의 모친인 홍콩 배우 우치리가 성룡의 반응에 어깃장을 놨다.
우치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근본적으로 고마운 감정이 없다. 바늘에 찔리지도 않았으니 영원히 아프지 않겠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성룡의 발언을 의식한 글이다.
앞서 성룡은 홍콩 매체에 혼외 딸인 17세 우줘린의 커밍아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성룡은 “아이가 좋다면 됐다”고 짧게 반응했다. 성룡은 평소 우치리 모녀와 왕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성룡이 우줘린의 커밍아웃을 언급하자 우치리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
한편 성룡과 그의 전 내연녀인 우치리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우줘린은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고백하고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7세인 우줘린의 연인은 30대 외국인 여성 앤디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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