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인 대만 청춘 스타 송운화가 드라마 ‘도깨비’ 팬임을 인증했다.
송운화는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도깨비’의 OST인 ‘Stay With Me’의 플레이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송운화는 “요즘 도깨비에 빠졌어요. 주제곡도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도깨비’ 팬임을 인증한 송운화의 글에 중화권 팬들과 한국 팬들은 “저도 도깨비 좋아요” “세상에 나도 좋아해요” “사랑해요” “노래 정말 좋아요”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등 반응으로 호응했다.
앞서 중화권 톱스타인 배우 서기도 ‘도깨비’의 팬임을 SNS로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기는 ‘도깨비’ 방영 초반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중국 웨이보 계정에 주인공 공유의 캡처 화면을 게재하며 “모든 장면이 가슴 뛰게 아름답다”고 적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내 한류가 시들해진 가운데서도 중국이 아닌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는 여전히 한국 드라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중화권의 톱스타들이 ‘도깨비’ 등 현재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의 팬임을 자처하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불멸의 도깨비와 인간인 도깨비 신부의 사랑을 그린 tvN 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영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송운화 인스타그램, 서기 웨이보, TV리포트 DB,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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