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록스타 각트(GACKT)가 아시아 지역 포커 대회인 ‘아시안 포커 투어 2017’에서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온라인 매체인 토픽 뉴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각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 포커 투어 2017’에서 결승에 진출해 7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17일 메인 이벤트인 결승에 진출한 사실을 전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 했고 다음날 7위 입상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토픽 뉴스는 각트가 일하는 틈틈이 포커 연습을 했고, 많은 프로들의 조언을 얻어 입상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승은 각트와 함께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타쿠미가 차지했다. 각트는 동료의 우승에 “눈물이 났다…하면 된다는 게 증명됐다. 나보다 일곱 계단 위였지만 아쉬움보다 지금은 기쁨으로 가득하다”라며 기뻐했다.
일본 록스타 각트는 한국에 대한 호감 표명과 재일교포인 아유미(아이코닉)와의 과거 열애로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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