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전 연인 셀레나 고메즈의 새로운 열애에 또 한번 쿨하지 못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연예 매체 TMZ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금요일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떠나던 중 파파라치가 던진 물음에 답했다. 파파라치의 질문은 “위켄드의 노래를 듣느냐”는 것이었다.
저스틴 비버는 “안 듣는다. 위켄드 노래는 들을 수가 없다”며 “그 쓰레기(위켄드의 노래)는 정말 바보 같다”고 위켄드의 음악을 폄하했다. 이 같은 반응은 셀레나 고메즈와 위켄드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나온 답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인에게 “셀레나 고메즈가 위켄드를 이용하려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번에는 셀레나 고메즈의 새 연인으로 알려진 위켄드의 음악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두 사람의 열애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위켄드와 거리에서 키스 등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지난 2014년 최종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저스틴 비버, 위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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