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멜 깁슨(61)이 아홉 번째 자녀를 얻은데 이어 영화 ‘헥소 고지’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멜 깁슨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핵소 고지’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데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멜 깁슨은 현지 언론에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정말 영광이다”고 아카데미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소감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지 언론은 멜 깁슨의 아카데미 후보 진출이 과거 유대인 비하와 동성애 혐오 발언, 음주운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어 문제적 스타로 미운 털이 박혔던 멜 깁슨에 대한 할리우드의 용서라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앞선 20일, 멜 깁슨은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홉 번째 자녀인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멜 깁슨, 영화 ‘페이백’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