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즌8로 돌아온다.
도브레브는 2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각종 외신에 따르면, ‘뱀파이어 다이어리’ 프로듀서인 줄리 플렉은 “도브레브가 돌아온다. 우리가 원하던 끝을 맺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책임 프로듀서인 케빈 윌리엄슨 역시 “도브레브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뉴욕 외곽 도시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두 뱀파이어 형제와 인간 소녀의 로맨스를 그렸다. 2009년 9월 시즌1을 시작해 지난 5월 시즌7까지 방영했다. 이번 시즌8을 끝으로 종영한다. 도브레브는 시즌6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최종 시즌에서는 기존 엘레나 길버트 역으로 복귀한다.
도브레브는 한편, ‘트와일라잇’ 리부트의 새 여주인공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화 제작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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