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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재팬] ‘SMAP 해체 원흉’ 미운털 박힌 기무라 타쿠야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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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SMAP 출신의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지난해 말 팀 해체 이후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앞에는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일본 온라인 매체 리얼라이브는 27일 해체한 SMAP 멤버 중 가장 타격을 받은 멤버는 기무라 타쿠야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SMAP 해체로 기무라 타쿠야의 호감도가 급격히 하락했다는 지적이다.

우선 지난해 12월 31일 도쿄도 내에서 열였던 전 SMAP 멤버들의 송년회 모임을 보면, 이 모임은 SMAP 해체 전 마지막 ‘위로’ 모임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가졌다. SMAP 전 멤버인 모리 카츠유키까지 참석하며 멤버들 간 아쉬움과 우정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모임에 기무라 타쿠야는 참석하지 않았다. 기무라 타쿠야가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소속사 독립 대신 잔류를 주장하며 해체의 원흉으로 몰리면서 멤버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때문에 모임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이 모임에 분명히 초대됐으나 개인 일정 상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9일 방송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키구치 히로시의 도쿄 프렌드 파크 2017 신춘 드라마 대 집합 스페셜’에서도 기무라 타쿠야의 등장은 큰 화제가 됐다. 기무라 타쿠야는 이 자리에서 배우 마츠야마 겐이치와 에어 하키에 도전했는데, 기무라 타쿠야의 ‘원맨’ 플레이가 눈에 띄면서 오히려 악평이 쏟아졌다. 기무라 타쿠야의 입장에서 본다면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한 것일 수 있는데 말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기무라 타쿠야뿐 아니라 아내인 쿠도 시즈카의 명성도 나빠지면서 현재 가장 미움받는 부부가 돼버렸다. 여기까지 여론이 나빠질 것이라고는 본인들도 생각하지 못 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여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리얼라이브는 꼬집었다. 최근 새롭게 시작된 TBS 드라마 ‘A LIFE’의 시청률은 첫 회 14.2%, 2회 14.7%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기존과 똑같은 기무라 타쿠야의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싫증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첫회가 방송된 뒤 SNS 상에는 ‘프라이드’ 이후 기무라 타쿠야와 다케우치 유코와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데 대한 기대감과 냉철한 의사 역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동시에 “변함 없는 기무라의 연기 패턴” 등 악평도 이어졌다.

또 기무라 타우야 측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은 전 SMAP 멤버 4명의 쟈니스 이탈 가능성이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나카이 마사히로,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등 4명은 올해 9월 쟈니스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여기에 SMAP의 전 수석 매니저인 이이지마 미치가 지난해 12월 새 회사를 설립한 점도 이들의 이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이지마 미치는 4명의 SMAP 멤버의 쟈니스 독립을 계획했던 인물이다.

리얼라이브는 기무라 타쿠야의 호감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향후 다른 4명과 공동 출연해 이들과 기무라가 앙금이 없는 사이임을 알려야 하지만, 4명이 쟈니스를 떠난다면 호감도 회복의 기회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영화 ‘히어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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