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기무라 타쿠야를 뺀 전 SMAP 멤버들의 재결성 라이브가 성사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온라인 매체 네타리카는 29일 SMAP의 전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기무라 타쿠야를 뺀 SMAP 멤버 4명이 중국에서 깜짝 재결성해 라이브 공연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석간지 기자는 “SMAP의 수석 매니저인 이이지마 미치가 대형 유통업체인 라옥스가 설립한 신생 법인의 대표 이사로 취임하면서 SMAP이 중국 연예계에 진출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의 입장에서는 자국에서 SMAP 공연을 개최하고 싶을 것이라면서 “기무라 타쿠야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나머지 멤버 4명은 이를 위해 재결성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라옥스는 지난 2011년 SMAP의 중국 베이징 콘서트을 성사시킨 경력을 갖고 있다.
SMAP 멤버들의 중국 진출설은 지난 19일 주간문춘의 보도와도 일맥상통한다. 주간문춘은 SMAP의 전 매니저인 이이지마 미치가 라옥스가 설립한 새 소속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전하며 이이지마 미치와 라옥스의 중국계인 라옥스 대표 뤄이원과의 인연에 주목, 중국 진출설을 제기한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후지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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