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조니 뎁이 30년을 함께 일한 매니저를 해고한 이유가 경제적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조니 뎁이 지난해 10월 1988년 조니 뎁의 신인 시절부터 자신과 일한 에이전트인 트레이시 제이콥스를 해고한 것이 매니지먼트 비용 지불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조니 뎁이 매니저에게 영화 출연 계약에 따른 수수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관리 비용이 더 저렴한 에이전시와 새롭게 계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변화를 추구한다는 게 표면상의 이유지만 사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선 1월 조니 뎁은 수년 동안 자산 관리를 담당했던 TMG사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체납금이 늘어 그에 따른 손해가 크다면서 2500만 달러(약 287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TMG 측은 조니 뎁의 사치를 폭로하며 조니 뎁이 고문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낭비를 지속해 경제적 위기에 처한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트랜센더스’ 스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