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국 ‘소울 대모’ 아레사 프랭클린(74)이 올해 새 앨범 발표를 끝으로 은퇴한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미국 디트로이트 WDIV에서 “올해가 내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 방송에서 아레사 프랭클린은 곧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앨범의 녹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의 마지막 앨범에는 스티비 원더도 참여한다. 앨범 녹음과 함께 공연 준비도 착수, 가수로서의 60여 년 세월에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미국 디트로이트 교회에서 12세부터 성가를 부르기 시작한 아레사 프랭클린은 총 18번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빌보드 R&B 차트 1위 20곡으로 최다 보유자 기록을 갖고 있다. 198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여성 흑인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했다. ‘Respect’와 ‘Amazing Grace’ 등 히트곡이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레사 프랭클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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