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래퍼 드레이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US위클리에 따르면 이날 미국 LA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은 제니퍼 로페즈는 이 자리에서 “드레이크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멋지고, 재능있고, 놀랍다”고 드레이크를 칭찬했다.
애정 표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두 사람의 관계를 묻자 제니퍼 로페즈는 “우리는 데이트를 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정말 멋지다. 그 남자를 정말 사랑한다”고 드레이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미국 현지 언론들은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가 2개월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일정이 바빠 ‘잠시’ 헤어진 것이라고 보도한 매체도 있었다. 제니퍼 로페즈가 공식 석상에서 드레이크를 향해 애정 표현을 한 만큼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은 농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살 차이의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는 지난해 12월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는 한편, 연말 파티에 동반 참석하고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등 공공연히 연애를 즐겨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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