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뉴욕 립싱크 사고 후 첫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머라이어 캐리는 13일(미국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신곡인 ‘I Don’t’의 라이브 무대를 15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선보인다고 직접 알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31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무대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생방송 도중 음향 등 문제로 립싱크 사실이 탄로 난 뒤 갑자기 공연을 중단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첫 방송 라이브 무대다.
립싱크 사고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SNS를 통해 “나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려 한 사람들에게 굴욕감을 주는 일이 돼버렸다. 마음이 다쳤다”고 직접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사고의 굴욕감을 이번 라이브로 만회할지 주목된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신곡 ‘I Don’t’는 지난 3일 발표된 이별송으로, 전 약혼자인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와의 결별 심경을 담은 노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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