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출신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휴대전화 없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아직도 휴대전화 번호가 없다. 아이패드를 사서 이메일로만 일한다. 스트레스가 훨씬 줄었다”고 휴대전화 없이 사는 장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지를 않아서 (일어나면) 메시지 50개에 답을 해야 된다”고 작은 고충도 털어놨다.
그럼에도 휴대전화를 쓰지 않음으로써 훨씬 단순해진 삶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큰 모양이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차 한 잔을 마시는 그런 거다”고 삶의 방식이 훨씬 심플해졌다고 덧붙였다.
에드 시런은 지난달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중독이 잘 되는 사람이다. 내가 문신하는 걸 보라”면서 “올해의 계획이 SNS를 끊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띵킹 아웃 라우드'(Thingking Out Loud)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은 오는 3월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드 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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