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러브 액츄얼리’ 주인공들이 다시 만났다. 14년 만에 시퀄 영화로 돌아오게 됐다.
‘러브 액츄얼리’ 감독 리차드 커티스의 부인이자 프로듀서인 엠마 프류드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리암 니슨과 토마스 생스터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4년 만에 재회한 리암 니슨과 토마스 생스터는 다소 어색한 모습이다.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고 옅은 미소만 짓고 있는 것. 그럼에도 과거 부자 사이의 애틋한 케미스트리는 풍겨져 나온다.
2003년 개봉한 ‘러브 액츄얼리’는 명실공히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다. 오는 5월 25일에 열리는 ‘레드 노즈 데이’(영국에서 2년마다 3월 둘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전국민 자선모금 행사)를 기념해 10분 정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감독 및 배우들이 그대로 모일 전망이다. 리암 니슨과 토마스 생스터는 14년 후, 부자 관계를 연기하게 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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