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해체한 일본 국민 그룹 SMAP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연예 매체 스포니치는 23일 지난 2011년 10월 10일 SMAP이 출연했던 NHK 다큐멘터리 ‘프로패셔널 직업의 방식'(이하 프로패셔널) 제161회의 재방송을 요청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지난해 말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가 이날까지 집계한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시청자 대응 월별보고(2017년 1월)에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1월 시청자국에 도착한 시청자의 재방송 문의와 요청은 총 1만897건. 이 가운데 ‘프로패셔널’ SMAP 스페셜 완전판(BS 프리미엄)’의 재방송을 희망하는 시청자 요청 건수는 총 499건으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프로패셔널’ SMAP 스페셜은 189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완전판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재방송 희망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0월에는 총 1955건을 기록하던 요청 건수가 11월에는 2378건, 12월에는 1351건. 1월은 499건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건수는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등 5인으로 구성된 SMAP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팀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후지TV ‘SMAPxSMAP’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