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빅뱅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에 선정됐다.
일본 매체 오리콘은 27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이날 제31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빅뱅은 지난해에도 ‘BANG BANG BANG’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년 연속 이 부문을 같은 노래로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CD, 뮤직비디오 등의 순 매출이 가장 많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인기 남성 그룹 아라시가 차지했다. 아라시는 지난 3년간 5회 연속 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말로 해체된 국민 그룹 SMAP의 마지막 베스트앨범 ‘SMAP 25 YEARS’로 나타났다.
지난 1987년에 시작된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CD 및 비디오 출하량(반품 제외) 등 매출 실적 및 유료 음악 다운로드 매출을 기준으로 그 해 음반 산업에 크게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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