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오스카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우피 골드버그는 최근 미국 ABC 한 방송에서 이에 대해 발언했다는 것. “아카데미 시상식은 큰 혼란이었다”는 게스트들의 말에,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79년 혹은 80년 동안 이 일을 자랑스러워했다”며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게 바로 아카데미 시상식이다. 이것은 살아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지미 키멜이 필요한 이유”고 이야기했다.
앞서, 27일(현지시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라라랜드’가 작품상으로 호명, 수상소감까지 마친 뒤 ‘문 라이트’로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외신은 이를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고 평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YTN,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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