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결별 며칠 전, 올랜도 블룸이 다른 여성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25일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비영리 단체 글로벌 그린 주최 프리 오스카 파티에서 에린 맥캐브와 나란히 앉아 시간을 보냈다. 20대 초반의 에린 맥캐브는 레스 맥캐브 글로벌 그린 회장의 딸이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에린 맥캐브는 나란히 앉아 마주 보며 웃고 귓속말을 나누는 등 매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수 에스텔이 공연할 때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그리고 28일(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양측 대변인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 “서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알렸다. 올랜도 블룸과 에린 맥캐브가 파티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 뒤 결별 선언이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5월 열애를 공식 인정, 만남을 이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올랜도 블룸, 에린 맥캐브, 영화 ‘굿 닥터’ 스틸, 에린 맥캐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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