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친딸이 아역배우로 활약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일 일본 시네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만화 ‘3월의 라이온’ 실사판 영화가 오는 18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이 영화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6살 난 딸이 출연한
‘3월의 라이온’에는 ‘너의 이름은.’에서 성우를 맡았던 카미키 류노스케가 주연을 맡은 신작으로, 신카이 마코토(본명 니이츠 마코토) 감독의 딸인 니이츠 치세는 주요 배역인 세 자매 중 막내 모모 역을 맡았다. 이 영화를 통해 업계에서 ‘천재 아역’으로 통하고 있다고.
보도에 따르면 니이츠 치세는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 2014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 아역, 후지TV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지난해 8월 일본에서 개봉해 240억엔(약 2400억 원) 매출을 기록,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니이츠 치세, 신카이 마코토, 프로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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