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의 한국계 스타 스티븐 연이 웨딩 사진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스티븐 연과 그의 아내인 조아나 박은 1일(현지시간) 마사 스튜어트 웨딩을 통해 지난해 진행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스티븐 연은 한복을, 조아나 박은 한복을 변형한 드레스를 입고 있다.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미소 지은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스티븐 연과 조아나 박의 결혼식은 220명의 하객이 초대된 가운데 진행됐다. ‘워킹데드’ 동료인 노만 리더스, 앤드류 링컨, 멜리사 맥브라이드, 챈들러 릭스, 알라나 마스터슨, 엠마 벨, 사라웨인 캘리스 등도 대거 참석해 스티븐 연의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데뷔, 단역과 조연을 맡아오다 ‘워킹 데드’에서 글렌 리 역을 맡아 사랑받으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진 스티븐 연은 최근 ‘워킹 데드’ 시즌 7에서 하차했다. 올해 2세 출산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사 스튜어트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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