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그룹 원디렉션의 멤버 루이 톰린슨(25)이 지난 3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채포됐다고 미국 ABC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ABC에 루이 톰린슨이 연인과 함께 공항에 등장하자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찍으려 그를 둘러쌌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 파파라치가 바닥에 쓰러져 머리와 허리에 부상을 입은 것.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루이 톰린슨은 2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이튿날 풀려났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팬들은 과잉 취재 시도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파파라치를 비난하고 있다.
루이 톰린슨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에 출연, 이 프로그램에서 결성된 원디렉션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루이 톰린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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