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내달 시작되는 일본 후지TV 드라마 ‘귀족 탐정’에서 50대 가정부로 출연, 파격 노출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본 매체인 주간실화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남성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의 주연작으로 아이바는 자신을 귀족이라고 자칭하며 탐정을 취미로 하는 청년 역을 맡는다. 여기서 나카야마 미호는 아이바을 섬기는 역할을 맡았고 매회 메이드 복장으로 출연한다는 게 후지TV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47세인 나카야마 미호 본인이 출연을 희망했다고. 또 나카야마 미호 본인이 미니 스커트나 속옷 노출 신도 드라마에 포함하길 원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파격 노출 신을 선보였던 만큼 중년의 나이에도 볼륨감 있는 몸매를 어필하고 싶어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매체는 나카야마 미호가 자신의 몸매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미니스커트 연출에 적극적이라면서 일각에서는 ‘전신 미용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예능 관계자는 나카야마가 지난해 10월 영화 행사에 참석했을 때, 뺨이 부풀어 있었고 피부가 부자연스럽게 빛났다면서 취재진으로부터 성형 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후 실제 각선미와 볼륨감이 더욱 좋아졌다는 의견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
관계자는 메이드 역을 자원해 파격 노출에 적극적인 이유는 ’20대 몸매가 된 자신을 봐달라’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카야마 미호는 지난 2014년 7월 츠지 히토나리와 이혼했고 새로운 연인인 음악가 시부야 케이이치로와도 파리 생활을 보냈지만 지난해 초반 헤어졌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영화 ‘러브레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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