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웨스턴 케이지(26)가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형에 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TMZ에 따르면 웨스턴 케이지가 2월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 페르난도 밸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거리에 주차된 차, 우체통, 자동차 안내판 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턴 케이지는 음주운전 및 두 차례 사고 후 도주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5로 기준치의 두 배에 달한다. 징역형 가능성이 크다고.
웨스턴 케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크리스티나 풀턴 사이에서 1990년 태어났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2세 문제아로, 지난 2011년 전 부인 니키 윌리엄스를 두 차례 폭행해 물의를 빚었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재활원도 다녀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니콜라스 케이지(오른쪽), 웨스턴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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