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국 팝스타 엘튼 존(70)이 16세 연하의 동성 남편과 결혼 생활이 더욱 좋아졌다고 밝혔다.
미국 피플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엘튼 존은 비츠1(Beats1)과의 인터뷰에서 “(부부 관계가) 더욱더 좋아졌다”면서 “다른 많은 커플들처럼 기복이 있다. 우리의 사랑은 더 강하게 자라났다”고 단단해진 사랑을 자신했다.
또 엘튼 존은 두 아들이 부부의 관계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엘튼 존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괜찮다. 나도 그렇게 말했었다. 아이들이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면서 “내가 15살만 젊었어도 두세 명은 더 가졌을 거다. 의심 없이 말이다”고 아이들과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엘튼 존은 영화 제작자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20년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해 엘리자, 재커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엘튼 존(오른쪽), 데이비드 퍼니시, 엘튼 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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