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세계적인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 호스트로 돌아온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배니티 페어 등 보도에 따르면 ‘도전 슈퍼모델’ 방송사인 VH1은 이날 슈퍼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리타 오라에 이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전 슈퍼모델’을 시작부터 함께한 타이라 뱅크스는 지난해 23시즌을 끝으로 ‘도전 슈퍼모델’에서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그러나 늘 프로그램을 그리워했던 그는 다시 ‘도전 슈퍼모델’에 합류해 신인 모델 발굴에 나서게 됐다.
타이라 뱅크스는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내 마음이 바뀌게 한 팬들에 가슴이 벅차다”고 재합류 소감을 밝혔다.
‘도전 슈퍼모델’ 총 프로듀서인 켄 목은 “타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마음과 영혼이 있었다. 여왕을 기다리던 오랜 팬들이 그의 빈자리를 많이 느껴왔다”면서 여왕의 귀환을 반겼다.
미국 출신의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는 ‘도전 슈퍼모델’과 ‘타이라 뱅크스 쇼’로 톱 진행자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해 ‘도전 슈퍼모델’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도전 슈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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