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나카이 마사히로가 SMAP의 해체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밝혔다고 일본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18일, 도쿄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나카이 마사히로의 수상한 소문이 모이는 도서관’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MAP 해체 후 솔로 활동 심경을 묻는 질문에 나카이 마사히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멤버들과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이제 익숙해졌다. 환경이 바뀌었지만 일에 대한 자세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된 안무가 다케다 마이카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나카이 마사히로는 취재진에게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농담을 던지며 “불필요한 일(열애 질문)이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사람은 용기를 내보라”고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막상 질문이 나오자 나카이 마사히로는 당황한 듯 답변을 얼버무리며 질문을 피했다.
일본의 톱 아이돌 그룹 SMAP은 지난해 12월, 28년의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나카이 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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