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이혼해 싱글이 된 스칼렛 요한슨이 ‘헬스키친’의 고든 램지에 호감을 드러냈다.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홍보에 한창인 스칼렛 요한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Sirius XM쇼에서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린 딸을 보호하고 있다. 내가 요즘 더 걱정하게 되는 부분이다”고 이혼 뒤 딸에게 더욱 신경 쓰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뒤 “알려드리겠다”면서 요리사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사회자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가 누구냐”고 묻자 스칼렛 요한슨은 “고든 램지가 좋은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든 램지는 미국의 요리 리얼리티 쇼 ‘헬스 키친’에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거침없는 욕설과 막말을 쏟아부어 인기를 얻은 영국 출신 스타 셰프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월,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2살 된 딸이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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