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57)의 불륜 의혹이 불거졌다.
29일 일본 주간문춘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트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이틀 뒤에는 한 중식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36세의 일반인으로, 2013년 8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처음 만났다.
문제는 와타나베 켄이 기혼자라는 점. 그의 아내는 일본의 유명 배우 미나미 카호다.
한 관계자는 이 매체에 “A씨의 존재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3년 가까이 됐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밀회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와타나베 켄 측은 “노 코멘트”라고 답변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주간문춘은 와타나베 켄과 A씨의 미국 데이트 사진을 추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와타나베 켄은 일본을 대표하는 중년 배우로, ‘인셉션’ ‘라스트 사무라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미나미 카호와는 2005년 결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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