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이 폭로된 가운데, 와타나베 켄과 그의 아내인 미나미 카호와 이혼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일본 여성자신은 와타나베 켄이 3년간 불륜을 저질렀지만 아내와의 관계도 좋았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이런 보도가 나오면 두 사람이 쇼윈도 부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 와타나베 켄의 소속사 신년회에 미나미 카호와 손을 잡고 참석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와타나베 켄의 이혼 가능성에 대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여성자신에 “이혼 가능성은 제로다. 그는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단언하며 “과거 이혼 과정에서 그의 고뇌를 봤다. 그런 고생을 다시 할 리 없다”고 덧붙였다.
‘인셉션’ ‘라스트 사무라이’ 등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일본의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은 지난달 일본 주간문춘에 의해 불륜 사실이 폭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은 업소 종업원 출신의 A씨와 3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와타나베 켄 자신이 위암 투병을, 아내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 치료를 받는 중 불륜을 지속한 사실까지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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