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J-POP의 여왕’ 하마사키 아유미가 과거 도쿄의 게이 거리를 자주 찾았다고 밝혔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 데뷔했을 때 신주쿠 2쵸메에 자주 갔다. 내 청춘은 2쵸메에서 보낸 추억으로 가득하다”고 적었다. 신주쿠 2쵸메는 게이 거리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미친 듯이 바빴던 시절, 일이 끝나고 밥을 먹거나 술을 한잔하고 싶을 때, 기진맥진해 울고 싶을 때, 기쁜 일이 있어 축하할 때도 언제나 2쵸메였다”고 회상했다.
최근 투어 콘서트가 끝나고 친구의 엄마가 운영하는 2쵸메의 한 가게를 찾았다는 하마사키 아유미는 “여전히 좁고 낡고 담배 냄새가 나고 벽에 재치 있는 포스터가 걸린 공간은 어린 시절 나로 돌아갈 수 있는, 센티해지는 공간”이라고 이곳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의 톱 아티스트 자리를 오랜 시간 지켜온 하마사키 아유미는 최근 생방송에서의 음 이탈 실수와 다소 살이 찐 외모로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하마사키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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