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연예계 트러블 메이커인 배우 겸 가수 진관희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중국 시나연예, 대만 ET투데이 등 중화권 언론은 이날 온라인상에 진관희와 그의 연인 혹은 아내인 모델 친수페이, 그리고 딸이 함께 찍은 백일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으로 보이는 이들과 함께 진관희가 딸을 안고 서있고, 그 옆에 아이의 엄마인 친수페이가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 뒤에는 ‘Alaia’s 100’이라고 적은 장식물이 걸려있다.
진관희는 모델 친수페이와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친수페이가 만삭인 모습이 포착돼 임신설이 제기됐다.
지난 4월 중화권에서 친수페이의 출산설이 보도됐지만 진관희 측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었다. 그러나 백일 사진이 공개되면서 진관희의 득녀가 확인된 셈이다.
홍콩에서 배우이자 힙합 가수로 활동한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장백지, 종흔동 등 홍콩 스타들의 음란사진이 그의 개인 컴퓨터에서 유출되는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1년에는 미성년자 모델과의 키스 사진이 유출돼 또 한번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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