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우디 앨런 감독(83)이 약 40년 전 당시 16세였던 전 모델 여성과 8년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우디 앨런 감독이 41세였던 1976년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여고생의 바비 크리스티나 엔젤하트와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나에 따르면, 우디 앨런의 사인을 받은 답례로 냅킨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 건넨 것이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계기였다고. 1979년 공개된 42세 학교 교사와 17세 소녀의 교제를 그린 영화 ‘맨하탄’이 앨런 감독과 크리스티나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우디 앨런 감독은 입양한 딸 딜런 패로우가 앨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우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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