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일본판 ‘꽃보다 남자’ 새 버전 주인공을 맡는다고 10일 일본 사이조우먼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로세 스즈 버전의 ‘꽃보다 남자’는 내년 4월 방영 예정. 히로세 스즈가 여주인공 츠쿠시를 맡는다는 이야기가 방송가에 팽배하다고 보도는 전했다.
드라마판 ‘꽃보다 남자’는 2005년과 2007년 이노우에 마오와 마츠모토 준 주연으로 제작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히로세 스즈 주연의 ‘꽃보다 남자’는 새로운 스토리가 아닌 기존 이야기의 리메이크다.
F4 역을 맡게 될 배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원작에서는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남자 주인공 츠카사 역을 맡았으며, 오구리 슌, 마츠다 쇼타, 아베 츠요시가 F4로 함께 출연한 바. 히로세 스즈 버전의 ‘꽃보다 남자’에는 어떤 꽃미남들이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고 있다. 히로세 스즈와 나이대가 비슷한 20대 초반 남자 배우들이 캐스팅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언이다.
F4의 리더인 부잣집 아들 츠카사와 흙수저 여주인공 츠쿠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꽃보다 남자’는 2004년 완결된 인기 만화로, 일본을 비롯해 대만, 한국, 중국에서 드라마화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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