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실사판 ‘알라딘’의 캐릭터가 최초 공개됐다.
디즈니는 20일(한국시간) 공식 SNS 등을 통해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표지를 장식한 영화 ‘알라딘’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실사판 ‘알라딘’ 주인공들이 베일을 벗은 것.
‘알라딘’은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인 지니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디즈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다. 최초 공개된 실사판 ‘알라딘’의 지니의 윌 스미스는 애니메이션 속 지니의 의상과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두 주인공 뒤에서 두 팔을 벌리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에서 유쾌하고 키치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알라딘과 재스민 공주 역할을 맡은 배우 메나 마수드와 나오미 스콧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캐스팅부터 주목을 받았던 두 주인공은 살아 움직이는 재스민과 알라딘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그라바의 좀도둑 알라딘과 술탄의 딸 자스민의 사랑과 모험을 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다. 실사판 ‘알라딘’의 연출은 가이 리치 감도기 맡으며, 내년 5월 24일 북미 공개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알라딘’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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