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일본의 인기 4인조 유튜버 아반티스의 멤버 에이지가 지난 1일(현지시간) 여행 중이던 미국 사이판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사고사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22세.
아반티스의 소속사 UUUM은 에이지가 지난 1월 1일 사이판의 얕은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구조됐지만,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4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휴가 중이어서 사고 발생 당시의 동영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척들과 함께하며, 고별회를 추후 예정하고 있다.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아반티스는 사이타마 현 출신의 4인조 유튜버. 에이지가 초등학교 친구들과 중학교 시절 결성, 지난 2011년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8만9000명을 돌파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음료 CF 모델과 영화 주연으로도 활동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아반티스 유튜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