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를 비판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름다운 얼굴’ 순위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한 네티즌이 미국 사이트에서 주관적 기준으로 정하는 랭킹이라고 답하자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무례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이어 “아름다움의 개념은 모두 다른데 마치 세계의 기준인 것처럼 당당하게 인터넷에 확산시켜도 되나. 누구를 위한 랭킹인가? 웃긴다”고 지적했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는 매년 TC 캔들러라는 포커 플레이어 겸 영화 평론가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에서 발표하는 랭킹으로, 해당 순위는 일본은 물론 한국, 중국에서 늘 화제를 모은다. TC캔들러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주관적 기준을 더해 선정한 순위인 만큼 권위와 공신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한편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아시아 전역에서 유명세를 치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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