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결혼 의사를 내비쳤다.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과 배우 크리스 질카 커플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패리스 힐튼은 “(남자친구는) 100퍼센트 내 천생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 질카는 “웃으면서 일어나고 웃으면서 잠든다”고 덧붙였다.
패리스 힐튼은 이어 “천생연분이 있다는 건 최고의 친구가 있다는 것이고, 내가 사랑하고 믿을 사람, 내 남은 삶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고 말하며 결혼을 암시했다.
크리스 질카는 패리스 힐튼의 모친인 케시 힐튼의 마음도 사로잡은 모양이다. 패리스 힐튼은 “엄마도 그를 좋아한다. 엄마가 확실하게 인정했다”면서 “엄마도 행복해하신다. 엄마는 벌써 그를 우리 가족이라고 말하신다”고 밝혔다.
패리스 힐튼과 그의 5살 연하의 연인 크리스 질카는 지난 1월부터 교제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패리스 힐튼, 크리스 질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