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이 개과천선을 선언했다.
린제이 로한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클럽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미국에 있지 않아서 아무도 (나의 과거를) 모르니 내게 잘해준다”고 그리스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은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나는 평범하고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다. 어떠한 나쁜 의도도 없다”고 자신이 달라졌음을 강조했다.
다른 이들에게도 과거의 자신을 언급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린제이 로한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사람들이 (내 과거를 그냥 보내주고 소환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는 떠났다. 죽었다. 그게 내게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당부했다.
아역으로 데뷔해 사랑받은 린제이 로한은 그러나 성인이 된 뒤 이후 마약, 폭행, 나체 사진 등 갖가지 기행으로 할리우드 대표 ‘악동’으로 낙인찍혔다. 최근 그리스에 자신의 이름을 건 클럽을 열고 운영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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