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에프엑스(f(x)) 빅토리아가 난해한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빅토리아는 하퍼스 바자 차이나의 5월 하반기호 커버 및 화보 모델로 나서 매력을 발산했다.
빅토리아는 이번 화보에서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이마를 가린 뱅헤어의 단발머리가 빅토리아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독특한 포즈들도 한몫했다. 손으로 얼굴을 감싸거나 오른손을 왼쪽 볼에 두고 다른 한쪽 팔을 쭉 뻗은 특이한 포즈로 콘셉트를 완성했다.
가장 눈에 띈 건 매거진 커버. 금빛 트위드재킷에 금빛 모자를 쓴 빅토리아는 양쪽 팔을 허리 뒤에서 엇갈린 뒤 다섯손가락을 쫙 편 포즈에 몽환적인 눈빛을 더해 신비로운 현대판 클레오파트라를 표현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는 2015년 중국에 개인 공작실을 설립하고 현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차이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