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집에 팬이 불법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지난달 1일 오후 도쿄의 한 저택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10억 엔, 우리 돈 100억 원이 넘는 저택의 주인은 기무라 타쿠야 가족.
이날 경찰은 30~40대 연령의 여성을 둘러싸고 있었다. 매체는 이웃 주민 증언을 토대로 경찰이 이 여성에게 저택에 불법 침입하려 했는지 추궁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기무라 타쿠야와 가족들은 집 밖으로 나와 경찰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 이웃 주민은 매체에 기무라 타쿠야와 부인 쿠도 시즈카를 봤다며 “표정이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두 딸 코코미와 코우키도 보였다”고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008년에도 집에 팬이 2층 창문으로 불법 침입하려다 경보 장치가 작동, 경찰이 출동한 사건이 있었다. 2018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엑스트라로 위장한 팬이 침입한 일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불법 침입 사건에 대해 기무라 타쿠야의 소속사는 매체에 “경찰이 출동한 것이 맞다”며 “해당 여성의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에 신고, 대응을 해주셨다”고 답했다.
일본의 국민 그룹 SMAP 출신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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