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SMAP 출신 카토리 싱고의 고정 프로그램이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
일본 스포니치는 1일, 카토리 싱고가 출연 중인 후지TV ‘오자MAP’이 오는 3월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시청률 저조인 프로그램 개편 대상에 ‘오자MAP’이 포함됐다는 것. ‘오자MAP’는 2012년 1월부터 시작한 6년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최근 7%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개편 대상이 됐다. 카토리 싱고에게 남은 마지막 정규 방송마저 폐지되는 것이다.
한편 2016년 12월 SMAP 해체 이후 지난해 9월 8일 SMAP의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를 떠난 카토리 싱고,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는 전 매니저인 이이지마 마치가 설립한 CULEN으로 이적, 공동 사이트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초에는 인터넷TV 아베마에서 ’72시간 진심 텔레비전’을 진행 7400만 명이라는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SNS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카토리 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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