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모델인 둘째딸 코우키의 키 크는 비결을 공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1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설날 특집 ‘아카시야 산마와 기무라 타쿠야! 올해의 무대는 바다와 배’에 출연, 딸 코우키를 언급했다.
방송에서 아카시야 산마는 기무라 타쿠야의 딸이 모델로 데뷔한 것에 놀랐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갑자기 키카 커서 저렇게 예뻐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무라 타쿠야는 “어쩐지, 밤에 의식을 시작하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배구선수나 농구선수가 키가 큰 이유가 뒤꿈치의 뼈가 땅을 짚을 때 충격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된다며 “그래서 그 선수들이 호르몬이 나오고, 점점 키가 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무라 타쿠야는 “(딸이) 그 말을 듣고는 자기 키를 늘리고 싶은 마음에 밤이 되면 (뒤꿈치를 쿵 내리찧는 동작을 반복한다)”고 딸의 키가 큰 비결을 설명했다.
딸 코우키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기무라 타쿠야는 “불안함도 있었지만 본인이 하고 싶다고 했다. 안 된다고 할 수 없지 않나. 나도 연예인이니 말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 부부의 딸 코우키는 2003년생으로, 도쿄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코우키는 패션지인 엘르 재팬 7월호를 통해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엘르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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