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모델 카일리 제너(20)가 엄마가 됐다.
카일리 제너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일 딸을 낳았다고 알렸다. 현지 언론을 통해 임신 소식이 보도된 후에도 줄곧 침묵을 지켜온 카일리 제너는 출산을 직접 알리면서 “임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이 나고, 삶에 변화를 주는 경험이었다. (이 시간이) 분명 그리울 것이다”고 밝혔다.
카일리 제너는 또 “내 아름답고 건강한 딸은 2월 1일 태어났으며, 이 축복을 공유하고 싶었다. 이런 사랑과 행복을 느낀 적이 없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카일리 제너는 임신 중 일상, 출산 순간 등이 담긴 딸을 위한 영상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카일리 제너는 전직 육상 선수이자 성전환 수술로 화제를 모은 케이틀린 제너(前 브루스 제너)와 사업가 크리스 제너의 딸로, 킴 카다시안의 동생으로 주목받았다. 자신의 뷰티 브랜드를 만들어 큰 성공을 거뒀다. 아이의 아빠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카일리 제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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