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성인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2세가 쌍둥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직접 밝히고 “1주일 정도 전 태동을 심하게 느꼈다. 태동은 1개월 전 정도부터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아오이 소라는 뱃속 쌍둥이가 자리잡은 위치를 그린 그림도 공개했다.
아오이 소라는 “병원에서 진찰할 때 출구에 가까운 아이에게 1번, 그 위에 있는 아이에게 2번이라는 호칭이 붙었다”면서 “뱃속에 생명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이상하다. 상상은 했지만 역시 엄청 이상한 느낌이다. 게다가 2인분이다. 사랑스러워서 웃게 된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성인 배우 은퇴 후 중국에 진출해 활약했다. 지난해 1월 1일에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DJ NON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12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오이 소라 웨이보, 블로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