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마돈나(58)가 제작에 반기를 든 전기 영화 ‘금발의 야망'(Blonde Ambition)의 주인공에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인 배우 겸 모델 패리스 잭슨(18)이 물망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미러에 따르면 ‘금발의 야망’ 측이 패리스 잭슨과 접촉 중이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마돈나가 아직 이 영화의 제작을 반대하고 있지만 제작자들은 마돈나가 좋아할 이를 캐스팅하길 바라고 있다”고 귀띔했다. 패리스 잭슨은 올 초 배우 데뷔를 선언한 바.
이 관계자는 “현재 제작사에서는 패리스 잭슨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마돈나가 패리스 잭슨을 좋아하는 만큼, 패리스 잭슨이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제작사의 큰 한 방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마돈나는 유니버셜이 자신의 데뷔 초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금발의 야망’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SNS에 “나만이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누구든 그걸 시도한다면 그건 사기꾼이고 바보다”는 글을 적어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돈나, 패리스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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