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6회 연속 니혼TV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한다.
11일 일본 오리콘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쿠라이 쇼는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캐스터로 활약한다. 2008년 베이징, 2010년 밴쿠버,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 2016년 리오에 이어 6회 연속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하게 된 것.
사쿠라이 쇼는 “스포츠는 최고의 다큐멘터리라 생각한다. 4년, 8년, 또 선수에 따라 16년을 그 순간, 하루에 폭발시킨다. 그 열기를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예년보다 현지에 오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수의 열기와 대회 자체의 열기, 분위기를 전할 수 있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쿠라이 쇼는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의 멤버로,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아버지 사쿠라이 토시가 총무성 사무 차관직을 역임한 명문가 출신으로, 본인도 명문 게이오대학 출신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사쿠라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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