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웅본색’의 거장 오우삼 감독이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우삼 감독은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영화 ‘맨헌트’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영화 일정으로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우삼 감독은 이 자리에서 아쉬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1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오우삼 감독은 “공교롭게도 베이징 홍보가 있어서(결혼식에 못 갔다). 아내가 송혜교에게 결혼 선물을 보냈다”고 말해 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에 출연했다. ‘태평륜’에서 함께 연기한 장쯔이는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나은 바.
오우삼 감독은 “송혜교는 우아한 배우”라고 칭찬하며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배우”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사랑을 키운 송혜교와 송중기는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UAA,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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