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비밀리에 대만 성형 등 뷰티업계에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4일 대만 징저우칸이 보도했다.
평소 뷰티 분야에 관심을 쏟아온 판빙빙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 차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 비공개 일정 중 현지 뷰티, 성형업계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미팅에서 판빙빙은 주식 매입 형태로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연인인 리천과 함께 대만을 찾았던 판빙빙은 당시에도 타이베이 신베이구에 위치한 모 병원을 방문, 피부톤을 고르게 하는 레이저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은 그간 중국에서도 배우뿐 아니라 드라마 ‘무미랑전기’, 영화 ‘공천엽’ 등에 투자하며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대만 미용업계로 투자처를 확장하는 판빙빙의 사업 수완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판빙빙은 인기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이름을 알린 뒤 중화권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배우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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