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가 영화 ‘오션스 에이트’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앤 해서웨이는 17일(현지시간) 영화 ‘콜로설’ 홍보를 위해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앤 해서웨이는 새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오션스 일레븐’의 여성판인 ‘오션스 에이트’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정했다.
산드라 블록, 리한나,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사라 폴슨, 민디 캘링, 다코타 패닝 등 톱 여배우와 함께 작업 중인 앤 해서웨이는 “내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앤 해서웨이는 “진짜 멋지다. 세트에 처음 간 날 도착했는데 다들 여왕들이고 다들 프로페셔널했다”고 촬영 첫날 소감을 밝히며 “다들 착하고 재미있고 따뜻하고 영리하다”고 ‘오션스 에이트’의 동료들을 자랑했다.
앞서 할리우드에서는 앤 해서웨이와 케이트 블란챗이 ‘오션스 에이트’ 현장에서 기싸움을 벌인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앤 해서웨이가 직접 해명한 셈이다.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인 ‘오션스8’는 게리 로스 감독이 각본 겸 감독을 맡고 스티븐 소더버그, 조지 클루니가 제작에 참여한다. 2018년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오션스 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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